오늘 이전 공공기관 정보화 관계자와 간담회

대구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IT/SW기업 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오후 5시 서울역(회의실)에서 이전 공공기관의 정보화 관계자(10개 기관 16명)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 기관의 정보화 분야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찾고 이전 기관 정보화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기관 상호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전 기관의 연간 정보화사업 발주금액은 3천억 규모로 지역의 IT/SW시장을 확대해 지역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9월 12일 이미 혁신도시로 이전 완료한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전산센터 이전 완료)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 및 이전 기관의 정보화 분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구시 정의관 ICT융합산업과장은 "향후 이전 공공기관, 대구시, 기업지원기관,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는 IT/SW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의 사업소개 및 지역기업의 사업·제품소개 등 상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세미나 개최 등 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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