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함경렬)는 "물관리 자동화(TM/TC)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금년도 풍년이라는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위지사의 물관리 자동화(TM/TC) 시스템은 △자동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과 중앙관리실의 통신 강화(광케이블) △운영자가 현지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CCTV 현장 설치 운영 △SMS 문자메시지(이연,성암배수장)를 설치, 관리자의 핸드폰으로 지역 어디서든 배수장 실시간 가동수위 상황를 파악하여 적기에 가동할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 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있다.

2006년 준공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최신설비로 업데이트한 시설은 중앙관리소 2개소, 원격장치 14개소, 수위계측 31개소, CCTV 3개소, 양수장 원격제어 6개소 등이며, 특히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과학화된 시설을 갖춤으로서 금년도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에도 큰 재해발생 없이 풍년농사를 거둘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원격자동관리에 의한 관리 수문의 적기 운영 등 한 단계 앞선 물관리 기술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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