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증대·재정확보·인구증가 등 지역경제 활력

고령군의 기업투자 유치가 성과를 내고 있다. 세수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함께 인구 증가 등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곽용환 군수 취임 이후 민선5기 3년간 기업정책을 통한 투자유치 현황은 총 2조1천319억원으로 집계했다. 산업단지와 기업체 유치 및 골프장 조성 유치사업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산업단지는 박곡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월성, 송곡, 다산3차산업단지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기업체 유치 성과는 중견기업인 한국인닥타썸㈜을 비롯한 ㈜클린, ㈜메디센서가 지역에서 둥지를 틀었으며, 오곡LNG발전소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또 골프장조성사업은 마스터피스CC를 비롯한 로얄파인CC, 대가야CC가 내년도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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