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 작가전…19일까지 포항 에다소소갤러리카페

최지훈作

최지훈 작가 개인전이 19일까지 에다소소갤러리카페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작품들은 큰 화면에 속도와 힘을 상징하는 건물과 자동차 시리즈가 주를 이룬다. 팝아트적 매력이 돋보이는 현대 미술전시회다.

기존 작품에 남성미 물씬 풍기는 강한 붉은색 이미지로 '인간의 욕망'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뽀로로나 스파이더 맨 등을 그려넣어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장난감이나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소비사회의 기호품이 더해져 더 빠르고 더 날카로운 재치를 발휘했다. 유행하는 현시적 대상물들을 통해 현대 소비기호와 욕망을 표현한 것.

갤러리 관계자는 "강렬학 색상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욕망과 현대 미술의 단면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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