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북도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합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3, 24일 이틀간 안동일원에서 제14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갖는다.

양 지역의 관광담당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사,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련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 관광상품에 대한 정보공유와 관광교류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매년 경북과 전북의 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최규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영호남 양 지역을 연계한 수학여행 코스 및 체험형 관광상품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