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 임상병리학과에 재학중인 김충일(2년)씨가 최근 대전보건대학 대강당에서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주최로 열린 '2013 가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 가을 학술대회'는 매년 전국에 있는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일반인, 업체관계자 등이 참가해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학술정보 교환, 토론, 논문발표 등을 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김충일 학생은 '또다른 분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포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운대는 대회 3년 연속 입상이라는 업적도 달성했다.

그는 "평소 조직세포에 관심이 많아 실습실에서 연구를 꾸준히 해온 결과다"며 "더 심도있게 조직세포를 연구해 임상병리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향자 총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연구학습환경과 우수한 실험실습기자재를 제공해 폭 넓은 연구활동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