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주관으로 지난 25일 인동동주민센터에서 도·시의원, 봉사단체대표, 인동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1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건강한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으며 지난 6월 인동동을 구미시 첫 행복마을 1호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7~8월에는 마을 홍보를 통한 나눔리더 32명을 모집해 마을만들기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인동동 주민들의 자원봉사 접근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행복테마교실을 총 6차에 걸쳐 시민 2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지역 소외계층 후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날 17개 분야 총 30개 단체,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인동동 도시숲길 정화활동, 벽화그리기, 노후 주택 3가구 도배 및 장판교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기초건강검진 등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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