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우수' 이어 올해 '우수' 기관에 선정

영덕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작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자활사업 추진 우수지자체로 인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공율, 자활기업 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 성과지표를 측정하여, 전국 농촌형 자활센터 중 상위 30%에 속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1천 900만원을 추가 사업비로 활용해 일자리 사업지원을 강화하고 작년에 이어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자녀 장학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자활센터는 영덕군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개소해 100여명의 참가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스팀세차단과 소담칼국수 사업단, 수산물가공업 바다애사업단 등 9개 사업단과 시명나눔건축 등 2개 자활기업에 참여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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