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정부 합동평가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고 인증서로 실적을 인증 받은 양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봉화군은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중 하나인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전기에너지 소비를 절감했으며 또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절감으로 에너지 선순환을 통한 저탄소녹색성장에 앞장서 왔다.

또한 백두대간 탄소자립 시범마을을 조성해 주민참여형 녹색생활 실천환경을 조성하고 상수리 용기묘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 지구 온난화를 야기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와 녹색생활 실천에 열정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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