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낙동강사랑 시민탐사대회 열려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북일보가 주최한 '제3회 낙동강사랑 시민탐사대회'가 지난 9일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변에서 열렸다.

치어리더들의 경쾌한 한마당 시범으로 막이 오른 행사는 경북일보 정정화 대표이사를 비롯, 권영세 안동시장 등 시민 등 1천여명이 낙동강 생태공원 산책길 5㎞를 함께 걷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날아라 플라잉디스크,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요술풍선 및 인쇄 풍선 배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고, 안동시보건소와 안동병원은 시민 금연클리닉 및 건강검진 행사를 가졌다.

1시간 30분 가량 산책에 참가한 시민들은 출발선에서 축포소리와 동시에 출발, 강변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낙동강을 바라보며 짙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겼다.

'2013 낙동강 사랑 시민탐사대회'가 열린 지난 9일 안동 강변시민공원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정정화 경북일보사장 등 참석 내빈들과 안동시민들이 "낙동강이여 영원하라"고 외치며 낙동강 둔치 5㎞ 구간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정정화 경북일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안동에서 아름다운 낙동강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탐사대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잘 활용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시민 모두가 낙동강을 더 아끼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경북일보 정정화 사장이 개회인사를 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소중함을 애기하며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김명호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영식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분위기를 뜨겁게~전국대학교 응원단 연합회 학생들이 멋진 율동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키고 있다.
한걸음 한걸음 가족과 함께~가족단위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도착지점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이 경품추첨을 가진 후 당첨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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