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2013 농어업인대상' 수상자 9명에 대한 시상과 농정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7개 시군에 대한 농정평가 시상식이 있었다.

농어업인 대상은 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이 중 양돈 6천여 마리를 사육, 연간 매출액이 35억원에 이르는 축산부문의 박종우(52 청도군 풍각면)씨가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시군 농정평가에서 예천군이 대상을, 안동시, 봉화군이 최우수상, 영주시, 상주시, 청도군, 울진군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