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행사

봉화군과 영주시가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군부 최우수기관과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정평가는 지자체의 역점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봉화군은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소득원발굴육성사업 등 시책사업의 적극적 유치로 농업소득기반 구축과 올해 경북도 시범사업인 경북형마을영농육성사업을 봉화읍 범들마을에 유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정수행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농어업회의소를 설립·운영해 협치농정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밖에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한우생산기반 및 품질고급화 지원, 봉화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선진농정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봉화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도내 3년 연속 최고달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업관련 예산확보 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인 공동소득화 사업의 적극 추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한 귀농·귀촌 사업 활성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비 지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채소 및 특작분야 사업의 적극 추진과 국립녹색농업 치유단지 조성 사업 구상과 영주 로컬푸드 센터 건립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한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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