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5일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재정지원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최근 도내 일부지역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5일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정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경제'의 사회적기업관련 전문컨설턴트를 강사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교육을 실시, 사회적기업을 추진하면서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질의·토론했다.

현재 경산시에는 8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3억3천600만원을 지원해 3개업체에 20명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4개업체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기업이 기술개발등을 통해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경산시는 29일까지 2014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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