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혁신도시 합동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 경북김천혁신도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협력업체, 산·학·연 관련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 및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4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입주기업의 조기정착 지원과 기업, 대학, 연구소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입주기업 및 지역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갖추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운남산, 율곡천 등 맑고 쾌적한 터에 자리하여 차별화된 생태환경과 도시경관으로 투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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