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 발표

경북도교육청이 부조리 척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 추진에 들어간다.

도 교육청은 반부패·청렴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4년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반부패·청렴 정책추진단은 지난해 반부패·청렴 시책 업무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재설계, 실효성 있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제도를 개선해 왔다.

또한 올해는 공직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과제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확립,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청렴 교육·홍보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이다.

직무와 관련된 100만원이상 금품·향응 수수한 공직자는 바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엄중하게 적용한다.

여기에 클린 신고센터, 청탁등록시스템 등의 부패방지 제도를 강화·운영,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렴실무 TF팀과 부패취약분야 TF팀을 각각 구성, 내·외부 고객 불편사항과 요구내용 등을 폭넓게 수렴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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