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예천군 지부장에 예천군 상리면 태생인 남영수(52·사진)씨가 지난 4일자로 취임했다.
그는 하리면 은풍 중학교를 나와 안동고, 단국대 법정대 행정학과을 졸업하고 1989년 농협에 입사해 안양시지부 금융기획부, 금융기획부 성과 관리팀장, 재무관리부 재무기획팀장 등 농협중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농협 맨이다.
특히 기획 분야가 전공인 남지부장은 "예천군의 농 특산물 판매 및 인지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협과 농민의 위상을 높여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 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내 김경숙씨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