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2014년 1학기부터 학기당 1천만원, 최대 3년간 6천만원의 지원금을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받게 된다.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은 전국에 총 15곳이 지정됐으며, 경일대는 대학생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과목으로 '저작권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의 이해' 교과목은 책임교수(경찰학과 김재민 교수)와 변리사 2명 외 외부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풍부한 내용을 담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 경비는 전액 교과목 운영과 관련해 사용하게 돼 예비 창작자인 대학생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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