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환(64·사진) 구미시의회 의원이 24일 지역구 통·이장 회의에서 오는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구미 사선거구(도개·해평·산동·장천면·양포동) 4선 의원인 황의원은 "새로운 가치와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후진을 위해 길을 터주고 지역 내 갈등과 혼란을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원은 오상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 해평면 청년봉사회장, 해평면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3대, 4대, 5대, 6대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풍부한 경륜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미의 배후도시로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구의 각종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