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캐프그룹 고병헌 회장)는 지난 5일 구미센추리호텔2층 센추리홀에서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황보국 청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호성 상무,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사무처장 및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과 내·외빈 및 도내회원사 대표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경북도 내 기업중 지역경제발전 및 노사안정에 기여한 모범회원사 중 박규탁 한일건재공업(주)대표이사를 포함한 5개 기업체에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 변부홍 올품(주)대표이사, 윤경완 (주)케이엠텍 대표이사가 한국경총 공로패를, 이무철 (주)피에스소프트 대표이사를 포함한 6개 업체가 구미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은 (주)큐텍코리아 이남훈 이사를 비롯한 2개사를 표창, 지난 한해동안 경북경총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유관기관 및 모범회원기업에게 경북경총 감사패 전달 및 도내 유관기관의 감사장과 모범회원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2부 행사에서 감사보고,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열었다.

고병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일자리창출에 발맞춰 중장년 희망일자리센터, 경북권역별 취업지원센터, 경북중부권지역 인적개발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통상임금 범위조정,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지역 노사갈등 및 노사안정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