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대책회의

구미시는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 지고 기후 특성상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및 황사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건설공사의 현장 소장 및 환경관리부서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먼지발생 억제와 소음저감 등 환경관리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인접 사업장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공사장의 먼지발생과 소음을 줄여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구미시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5월9일 까지 8주에 걸쳐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민원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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