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승호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서울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수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과 도내 전역에서 찾아 온 지지자, 새누리당 관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손수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 청년들의 전국 투어때 박 예비후보가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줬는데 그런 마인드로 경북도를 더 희망차게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유독 경북만 조용하고 침체돼 있다"며 "지난 8년간 포항의 경제부흥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더 활력 넘치고 골고루 잘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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