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동구의회 의장

동구청장에 출마한 강대식 동구의회 의장이 18일 오전 파티마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지난 달 출마기자 회견에서 "동구와 결혼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그는 "강하고 알찬 동구 건설의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한다"며 "그동안의 각종 시.국책 사업의 안정된 마무리와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강한 동구 건설의 초석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동구지역 곳곳을 다니며 아침 인사부터 늦은 저녁까지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강 예비후보에 주민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대구 최고의 생활권이 될 동구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서는 강한 뚝심을 가진 예비후보, 주민과 소통이 가능한 예비후보, 마당쇠 역할을 담당할 3박자가 가능한 예비후보가 구정을 이끌어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민들의 공감과 동참 약속이 강 예비후보를 고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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