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는 17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복지 및 치안의 사각지대가 없는 '홍익 행정'업무협약(MOU)을 개최했다.

이날 홍익행정 협약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허개열 경산시의회의장, 여영희 경산교육장 등 12개 기관장, 8개 협력단체장 및 17개 지역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경산시 각 기관은 지방행정 기관 간 홍익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3.0(자치행정)과 치안 3.0(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 및 치안의 사각지대 없는 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홍익 3대 안전 프로젝트(여성, 학교, 교통안전)와 홍익복지 프로젝트(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키로 했다.

또 관계기관 및 단체의 유기체 구성으로 정기적인 감담회와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체제를 구축, 소외계층에 대한 치안·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 일번지 경산! 행복 일번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우동 경산서장은 "행정기관 간 인프라를 구축, 경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복한 홍익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