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건조한 날씨속에 의성·군위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는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에서 한 주민이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민가 1채와 임야 수 천㎡를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3시 45분께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0.1ha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또한 오후 5시27분께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 59-3번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대가 출동해 산불 진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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