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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4) 칠곡군수

양보없는 5파전…새누리당 공천 전쟁, 백선기·송필각·조민정·임주택·안종록 등 5명 출마 준비로 분주

박태정기자 ahtyn@kyongbuk.co.kr 등록일 2014년03월23일 22시12분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공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농복합도시 칠곡군의 지선관련 풍향계가 요동치고 있다.

칠곡에는 백선기(60) 칠곡군수, 송필각(66) 경북도의회의장, 조민정(55) 전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임주택(62) 전 칠곡경찰서장, 안종록(62) 전 경북도건설도시방재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19일 예상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왜관전적기념관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혀 본격적인 지선레이스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백군수는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군민모두가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사명이다"며 "올해는 칠곡군 왜관개청 100년이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가는 시발점으로 군정의 연속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년이 칠곡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면 다가올 4년은 튼튼한 기둥을 세우고 지붕에 희망과 행복을 얹어 아름다운 칠곡이라는 집을 완성해야 할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본인은 행정인이지 정치가가 아니라며 일하는 것이 사명이고 행정발전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은 3월말이나 4월초라고 기자회견말미에서 밝혔으며 이날 오전 환경미화원 현장체험활동을 가지는 등 현장행정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문을 꺼냈다.

송의장은 지난 5일 칠곡군 왜관읍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송 의장은 이날 "평생을 우리지역 칠곡에서 상주해왔으며, 4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경북도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앞으로도 우리지역 칠곡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칠곡을 떠날 생각이 없다"며 칠곡군수 출마를 시사했다.

조회장은 공천과 관련 "여성우대공천지역으로 포항과 칠곡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대흐름이 여성대통령을 선호하는 등 여성리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지난 선거때 무소속으로 24%에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3일 후보등록기간 첫날 등록할 예정이며 당 관련 여러 직책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퇴임과 함께 출마의지를 밝힌 임예상후보는 지역행사장을 방문해 얼굴을 보이고 있으며 안예상후보는 지난 해 12월 출마의지를 밝혔다.

23일 또는 24일 후보등록을 고려중인 임 전서장은 "35년간 공직생활을 서장으로 마무리하면서 청렴, 깨끗한 리더십으로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자부심으로 갖고 있다"며"북삼은 구미, 동명은 대구로 이완되고 있는 주민민심을 한마음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고 말했다.

고향인 칠곡군에서 순경으로 입문해 칠곡경찰서장(총경)까지 지낸 그는 "오랜 고심 끝에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갚을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원칙과 신뢰에 입각한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모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만족해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혁신적 자치행정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종록후보는 "풍부한 공직경험과 중앙과 지방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도비를 끌어올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해 칠곡군수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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