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27일 무너진 지방도 917호선(산포리~오산리) 9.6km 구간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울진군, 한국건설기술원과 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 대책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발생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연안침식방지사업을 주관 부처인 해양수산부와의 협조를 통해 도로복구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항구적인 공법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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