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이 열렸다.

포항시가 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전거주행 시 안전수칙 및 브레이크 변속기 사용 등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자전거 주행 및 고장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의 실기교육과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받게 된다.

포항시 양원대 건설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제대로 배우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건설과(270-3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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