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경시지부는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문경시지부는 지난해 생산량증가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류의 소비촉진을 위해 '도농 상생장터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작황호조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급락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범농협 소비촉진운동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농협 임직원들은 2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양파요리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어 오는 5일까지 상생장터를 개장하여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값싼 우리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 선다는 것.

박석우 농협문경시지부장은 "농업인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촉진 운동과 판로개척에 힘쓰는 등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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