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포항시지부는 하나로클럽 포항점에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농협이 농산물 판매에 팔을 걷었다.

대구농협은 2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 및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상생장터'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하철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동대구·가창농협 조합장과 NH농협은행 안홍기대구영업본부장, 하용기노조본부장 및 농협생명·손해보험 총국장 등과 캠페인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농협대구지역본부 직거래장터 및 NH농협은행 9개지점에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상생장터'가 열려 양파, 마늘, 감자를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NH농협 포항시지부는 5일까지 하나로클럽 포항점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및 상생장터를 개장해 운영한다.

포항시지부는 장터에서 소비부진으로 최근 가격이 급락한 양파와 감자, 시금치 등을 판매한다.

특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양파즙 파우치와 다양한 양파 요리가 담긴 홍보 책자를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정용석 농협 포항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촉진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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