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민명령 2호-도심을 재생해라'는 슬로건의 지역개발분야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행정편의 위주로 주민불편 사항이 초래되고 있고,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 행정을 현실화 하는 것이다"며 동단위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5개 동(장량동, 흥해읍, 연일읍, 효곡동, 오천읍)의 '주민센터 분소설치'를 제안했다.

이들 5개 동은 작은 정부 추진으로 동단위 주민센터가 통폐합돼 현재 주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거리가 멀어져 기본적인 민원 해결에 불편이 과중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 예비후보는 "생활 근거지에서 주민센터 방문거리가 멀어 단순 민원이 대부분인 주민센터 특성상 양질의 삶을 제공하는데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기관 설치는 편의제공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되어 이번 공약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