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태양광 무동력 해충제거기 공급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사업비로 추진되며, 4억 4천만원을 들여 550대를 지역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와 축산농가 등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50대(6억원)를 지원해 탁월한 해충방제 효과를 봤다고 평가하고 있다.

희망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고, 보조 80%에 자부담 20%로 실시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충제거기 공급사업을 통해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살충제의 사용비율을 낮춰 친환경농업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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