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3일 주점 등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모(39·무직)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유흥주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술값이 없다며 배를 내미는 수법으로 모두 13회에 걸쳐 834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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