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예천경찰 경사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통일대박'이라는 언어에 국민들이 친근함을 가지고 익숙해지고 있다. 통일에 대한 부정적 시각 보다는 아름답고 올바른 통일을 위해 국민의 중지를 모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를 위해 통일의 주역으로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의 다각적인 조력이 필요하며, 동시에 다문화인에 속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익적 마인드 함양과 지역민과의 지속적 스킨쉽을 통한 친밀감 형성이 절실하다.

이에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주민들과 선입견과 편견없이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중한 우리의 역사에 대한 탐방 프로젝트 등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을 통한 확고한 국가안보의식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통일주역으로서의 역할과 2세대들의 통일인재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이제 통일의 신호탄이 되는 통일준비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을 극복하고 통일대박으로 나아가기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튼튼한 안보의식 확립으로 통일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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