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읍 유곡리에 조성한 봉화 유곡농공단지의 조기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해 봉화읍 유곡리 일대 24만7천841㎡의 면적에 조성된 유곡농공단지는 지난해 11월 조성을 완료하고 분양에 나섰다.

입주대상 업종 및 분양면적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4만6천769㎡), 음식료품 제조업(2만7천707㎡), 전기장비 제조업(3만3천369㎡),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3만1천929㎡) 등 총 13만9천804㎡(12개블록)이며 분양가격은 ㎡당 평균 6만6천원이다

군은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거 입주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 위주로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특정 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 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기업은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이내 50%감면, 재산세는 사업 개시일부터 5년간 100% 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 받게되며 취득세 전액 면제, 종합부동산세는 5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되며, 잔금(분양대금의 50%)의 분할납부 희망시는 5년의 기간에 3%의 이율로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곡농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계한 4차선 국도 36호선이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1·2농공단지와 인접해 관련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부가가치가 높은 2차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게획."이라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