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연장 첫 수혜단지…하양 코아루 오늘 견본주택 오픈

신 역세권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들어설 하양 코아루 조감도.

신(新)역세권으로 떠 오르고 있는 경산 하양에 한국토지신탁이 11일 하양 코아루 59㎡, 74㎡, 84㎡ 314세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하양 코아루는 하양 10년만의 신규분양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발표 후 첫 아파트분양으로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민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년 전통의 하양초교, 무학중·고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 교육도시로 알려진 하양은 2004년 롯데낙천대 2차이후 신규분양이 없었다.

이 때문에 하양은 10년 동안 전세,매매값이 꾸준히 올랐고 최근 입주 8년된 롯데낙천대2차가 2억5천500만원에 실거래 신고 돼 대구시 수성구 지산범물지역 아파트 가격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10분거리의 대구혁신도시 활성화와 경산4산업단지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계획 등의 비전이 가시화되는데다 지하철 1호선 연장이 확정발표 되면서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하양코아루가 들어서게 될 동서리 일대는 하양초교, 무학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하양읍사무소, 하양시장, 은행·병의원 등 중심생활편의시설을 1km내에 누릴 수 있어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하양지역의 경우 이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확정과 지식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뿐아니라 영천경마공원 조성, 영천일반산업단지, 경산4차산업단지, 대구혁신도시 등 인근지역호재도 상당하다"며 "경산시 발전의 최대수혜지가 될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생활도 프리미엄도 기대이상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양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양은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이 웬만한 대구시내보다 좋아 정주성이 강하다. 10여년동안 새아파트 분양이 없어 대기수요자가 많은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양코아루는 아파트 발코니 확장 합법화이후 하양지역에 첫 신규분양으로 발코니면적이 실내공간으로 들어오면서 실사용면적이 최고 20㎡ 더 늘어난 와이드형 아파트이다.

공간이 넓어진 만큼 하양 최초로 방3개 욕실2개 구조의 전용 59㎡를 선보이며 거실, 주부방, 안방에 친환경 강화마루 시공으로 품격을 높이고 공간 곳곳에 수납극대화로 공간효율을 높였다.

또한 하양 최초로 단지내에 별동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운동공간, 까페, 회의실 등 입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양최초 필로티 설계로 1층 세대를없애고 바람길을 확보해 단지 품격을 높이며 전층 로얄층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하양 최초 주동통합형 엘리베이터로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짐이 많아도, 눈비가 와도 걱정 없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팀은 "소비자가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지금 내가 사는 집과 같은 평형이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확실히 넓어진 공간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오래된 집에서 새집으로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같은 전용면적에서 평형대를 키워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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