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대구에서 오토바이 3대가 잇따라 불에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3시께 북구 대현동 도로에 세워진 오토바이 1대가 불탔으며 10분 뒤에는 대구 동구 신암동 도로에서도 오토바이 1대가 불탔다.또 새벽 2시께도 북구 칠성동 신천공영주차장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화재가 발생했다. 3군데에서 발생한 불로 모두 45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2시간여 뒤 장모(49)씨를 용의자로 붙잡아 방화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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