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 사회복지영화제'가 20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 사회복지영화제는 빈곤·주거·의료·노동·교육·가족문제 등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영화로 전달·대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영화제 조직위원회에는 노동·복지 분야의 20여개 기관·단체·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공동 분담한다.

개막작은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 근처 빈민촌의 재개발 문제를 다룬 '특별시 사람들'이며, 폐막작은 대구 사회복지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영화로 대구지하철의 안전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 '탈선 derail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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