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선거관련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실시, 모두 3천800건을 단속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선거철을 맞아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기둥 등 무분별하게 불법현수막이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지정게시대에 게시되지 않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불법현수막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단속했다.

도와 23개 시군, 민간단체 등 합동점검반 28개반 248명을 투입, 불법현수막 3천799건을 단속, 모두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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