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구미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금융사랑방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김중교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올해의 주요 정책자금에 대한 사업개요와 융자절차 등을 설명하고 건강진단사업, 신제품개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업진단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자금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문 대기시간 등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신청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공장이전, 사업확장, 기계설비 도입, 생산제품 다각화 계획 등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에 대해 김중교 본부장에게 질의하고 응답을 듣는 형태로 의견을 나누면서 자금조달의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IBK기업은행에서 최연우 구미지점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자금애로를 상담하고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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