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조성사업 국토부 발전촉진지구 지정

장욱 군위군수.

군위군은 최대 현안 국책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통과한데 이어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이 최종 정부 고시됐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완공을 추진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139만8천㎡부지에 1천374억원을 투자해 삼국유사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현시대와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현재까지 토지 보상률이 86%에 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삼국유사의 가치와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의 신모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고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 결집의 구심점을 목표로 테마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지구는 2008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5+2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11년4월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의거 국토교통부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및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7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했고, 지난달 24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 욱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관광군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한국문화 5천년을 담는 그릇으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세계화 추진, 삼국유사로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군위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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