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바나듐 과일주스는 바나듐을 사과, 배, 포도재배에 시비해 생산된 과일로 주스를 만들어 혈당 강하작용을 통한 항당뇨와 고지혈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 서후면 소재 청과물 유통업체인 솔내음농업회사법인(주) (대표 권재만)가 대만 CHUAN HUA TA사와 안동시 북후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

바나듐 과일주스는 바나듐을 사과, 배, 포도재배에 시비해 생산된 과일을 주스로 가공한 것으로 혈당 강하작용을 통한 항당뇨와 고지혈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제품 테스트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출협약으로 솔내음 측에서는 연간 652t, 총 5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첫 수출물량 13.6t은 6월 20일까지 1차 선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수출 협약으로 안동지역 사과·배 등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등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바나듐 과일주스의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 질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해 수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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