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양파·고추 등 선정

울진군이 지역 대표 작물 생산 육성을 목표로 잡은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

울진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작목을 선정해 집중육성할 방침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감자, 양파, 고추, 콩, 산채 등 5개 대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땅속작물수확기를 비롯 배토기, 휴립피복기 등 생력화 농기계 35대, 운방용파렛트 800개 등과 96동의 고추 전용비닐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대표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반별로 공동지원 공동관리 원칙과 계약재배 체계를 확립해 울진군 농수산물 유통회사를 통해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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