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의 공약인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후 Kistep(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 배정됨에 따라 예타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29일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참여하는 사전설명회를 갖는다.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경북 칠곡군 일원에 △섬유기계생산단지 조성 △기술지원센터 및 연구기반 구축 △고감성 스포츠웨어 생산기반지원 R&D 조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2천675억원(국비 816억 8천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섬유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 및 ICT융합을 통한 생산 및 연구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에 이 의원은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 전문가 자문을 구하고 소관 부처에 대해 사업추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수차에 걸쳐 적극적으로 설명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결정이 나 이제 본격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되었다며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칠곡·성주·고령 등 경북 전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국내섬유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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