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농축협 참석…연합사업 대약진 선포식서 결의

NH농협안동시지부(지부장 권기승)는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을 비롯한 안동 관내 7개 농축협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안동시 연합사업 대약진 선포식을 안동문화 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원형 무대장에서 29일 실시했다.

판매농협 구현과 산지유통 활성화로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2014 농협 안동시 연합사업 대약진 선포식은 안동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직원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연합사업 대표자와 관내 6개 참여 농협 대표자가 연합사업의 대약진 선언문을 낭독해 농협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판매농협 구현을 기필코 달성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초청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도를 지키는 프로 장사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농업경제업무에 대한 추진의지와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에 농협이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판매농협 조기구현에 다함께 뜻을 모아 함께하는 경북농협으로 거듭 날 것을 촉구했다.

안동 관내 7개 농축협 조합 중 안동와룡농협(조합장이승룡)과 북안동농협(조합장 권영구)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찬 농가를 위해 안동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안동시연합사업단이 다각적인 판로 개척을 하는 등 가격 경쟁력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