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순회 설명회, 마을별 사업 신청·접수

청송군은 신규사업발굴 5개년 계획을 경북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새정부 들어 지역과 주민의 자율성 확대 및 역량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정책이 개편됨에 따라 부처의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송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많은 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청송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리장회의시 순회 설명회를 5월말까지 개최해 각 마을별 사업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 매년 1조3천억 규모의 많은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지만 홍보부족으로 사업을 유치하지 못하는 마을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중 기존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편되고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세분화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단위사업을 유치해 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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