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2일 낮 최고 기온이 28.8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대구 28.8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보인 것을 비롯해 포항 28.4도, 울진 28.1도, 상주 26.9도, 안동 2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22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오는 3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24도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일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4일과 5일에는 평년 기온을 다소 밑돌 것으로 예보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에는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이 11∼23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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