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 23분께 대구시 수성구 상동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110㎡와 부탄가스, 식자재 등을 태워 6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만에 꺼졌다.

한 목격자는 "펑하는 소리가 5차례 들려 창문을 열고 확인해보니 건물 밖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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