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인증원과 재약정 체결

영주시의 특산명품 브랜드인 '선비숨결 영주한우'가 7년 연속 웰빙인증을 받아 한국능률협회인증원과 재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주한우는 지난 2008년 4월 처음으로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획득, 한우로서는 전국 유일한 인증으로 지난달 9일 재약정 심사를 통과하면서 웰빙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웰빙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축협, 한우사육농가, 도축장, 육가공시설 및 판매시설 등 전 생산 및 유통과정에 걸쳐 엄격한 현지 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영주한우는 엄선된 농가의 깨끗하고 청정한 축사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육종개량을 실천하고 어린 송아지에서 출하시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마종실 등을 사료로 급여해 육질과 맛이 뛰어난 저콜레스테롤 쇠고기로 거듭나면서 명성을 얻으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축산물 브랜드의 춘추 전국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주 한우의 웰빙 획득으로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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