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4년도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경북도에서 실시한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 정부합동평가, 음식문화개선사업, 경북식품박람회, 어린이급식센터 지원사업 및 공중위생관리 등 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이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일반음식점을 전수 조사해 청결한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실천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 계획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앞서 문경시는 지난 1월 201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3월에 실시한 공중위생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 5월에 실시한 위생업무 관련 통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23개 시군 중 위생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윤장식 사회복지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관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유통을 근절하고, 친절서비스를 실천해 다시 찾는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