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간담회·주민설명회

군위경찰서는 15일 군위군 의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국도28호선 만들기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위경찰서는 15일 군위군 의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국도28호선 만들기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신걸 군위경찰서장을 비롯해 도로관리청인 부산국토관리청,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 군위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걸 서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도28호선 영천 신령구간 개통이후 건설기계 등 대형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 및 도로교통 환경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대책을 논의해 효율적 '안전한 국도28호선 만들기'를 위한 각 기관별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택이 국도28호선과 맞닿아 있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을 느꼈는데 경찰이 나서서 관계기관과 대책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보고 불안감이 다소 해소됐다며, 군위지역 국도28호선도 조속히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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